비스코티 유래,특징,만드는 법,비스코티 맛집 총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탈리안 디저트 비스코티(Biscotti)의 유래, 특징,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스코티는 이탈리아 디저트로 딱딱한 쿠키 식감의 디저트입니다. 안에 견과류가 들어가 고소하고 맛있는 비스코티의 유래, 특징, 만드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비스코티 유래

현대 이탈리아어에서는 "biscotto(비스코티)"라는 단어가 모든 종류의 비스킷(또는 쿠키)를 나타내는 데 사용되지만, 이 단어의 기원은 중세 라틴어 단어 "biscoctus(비스코쿠투스)"에 있습니다. 이는 '두 번 구워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스코티는 중세 이탈리아에서 긴 보관 기간을 위해 두 번 구워져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졌습니다. 비스코티는 여행이나 전쟁 중에 특히 유용했으며, 로마 군단의 주 식품이었다고 합니다.

 

비스코티 특징

비스코티는 주로 밀가루, 설탕, 계란, 다양한 종류의 견과류, 건조 과일 등이 사용되며, 두 번 구워져 건조하고 딱딱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비스코티는 통밀가루나 아몬드가루, 두유를 활용하여 비건 디저트로 만들기도 합니다.  재료들을 한번에 섞어 한번 덩어리 모양으로 구워 낸 후 식혀 얇게 썰어 낸 다음 다시 한번 구워 냅니다. 여기에 반죽 자체에 커피, 초콜렛, 녹차, 캐러멜 등을 섞어 맛을 내거나 견과류, 말린 과일 등의 부재료를 섞어 굽기도 하고 완성품에 다시 초콜릿이나 아이싱을 씌워주기도 합니다. 한번 구운 비스코티를 칼로 잘라내는 작업이 가장 어렵고, 그 외에 비스코티를 만드는 과정은 쉬운 편에 속합니다. 비스코티는 제대로 만들면 굉장히 딱딱하기 때문에 우유나 카푸치노, 와인, 홍차 등에 푹 담가 먹기도 합니다. 두 번 구워지는 비스코티는 수분함량이 매우 적어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디저트입니다. 

비스코티 만드는 법

• 반죽 만들기
  -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섞은 후 체에 걸러 부드러운 가루를 만들어줍니다.
  - 설탕과 녹인 버터를 넣어 잘 섞어준뒤, 체에 친 가루들을 넣어 섞어 줍니다.
  - 버터와 반죽을 섞어 줄 때, 반죽과 버터가 분리되거나 겉돌지 않도록 골고루 잘 섞어 줍니다.
  - 계란을 하나씩 넣으면서 섞어주고, 바닐라 추출물을 추가합니다.
  - 다양한 견과류를 넣어 고르게 섞어줍니다. 주로 아몬드가 사용되지만, 피스타치오나 다른 견과류도 맛을 더해줍니다.
  - 완성된 반죽은 냉장고에서 최소 1시간 휴지 합니다.
• 반죽 형성
  -반죽을 손으로 잡아서 넓고 둥근 모양으로 만들어주고, 오븐판에 놓고 손으로 약간 평평하게 눌러줍니다.
  -두께는 약 1.5cm~2cm 정도로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 오븐에 굽기
  - 준비된 반죽을 오븐에 넣고170~180도에 25-30분 동안 구워줍니다. 비스코티에 구움색이 살짝 생길 때까지 구워주세요.
  - 오븐에서 꺼낸 후 완전히 식히고, 식힌 상태에서 두께는 1~1.2cm 간격으로 45도 각도로 잘라줍니다.
  - 다시 오븐에 넣고 160도에서 10-15분 동안 두 번째 구워줍니다.
• 데코레이션
  - 비스코티에 슈가파우더나 초콜렛 코팅을 입혀줍니다.

 

비스코티 맛집

• 본디
  본디는 대방역에 위치한 비건 디저트 카페입니다. 본디에서는 글루텐프리 쌀쿠키, 비스코티, 찹쌀파이, 귀리스콘 등 다양한 비건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통밀가루로 만든 비스코티는 3개입에 약 3,900원~4,200원 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통밀가루, 아몬드가루, 견과류가 들어가 더욱 고소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위치: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10 1층 스타트업매장 4호)
• 그로밋커피하우스
  그로밋커피하우스는 서대문구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입니다. 그로밋 커피하우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포티올리(6,500원) 와 비스코티(3,500원) 를 함께 시켜 비스코티를 포티올리에 푹 적셔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비스코티는 클래식, 다크, 화이트 3종류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위치: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8길 16-6 베스트빌 1층 101호)